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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2026. 08. 05

지에스엘티,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 과제 완료… AI기반 IoT 유지보수 솔루션 실증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 분야 과제를 마치고 통합형 유지보수 솔루션을 실증했습니다. 시옷 알고리즘을 개발해 현장에 연동하고, 설비 상태·점검 이력·장애 대응을 하나로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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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엘티는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 분야 과제를 마치고, 통합형 IoT 유지보수 솔루션 '시옷(SIOT)'의 현장 실증을 진행했다.

협약 기간 동안 시옷의 핵심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실제 건물 운영 환경에서 관제시스템 연동과 기능 검증을 수행했다. 일부 고객 현장에 기술을 적용한 뒤 유료 서비스 계약으로 이어진 사례도 확보했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시장 진입, 초기 투자 유치, 실증 검증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딥테크 분야는 그중에서도 기술 난도가 높은 과제를 다룬다.

제조사와 통신 방식이 달라도 한곳에서 본다

시옷은 조명과 공조, 출입통제, 월패드처럼 제조사와 통신 방식이 제각각인 설비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상태 변화를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장비의 이상 징후와 점검이 필요한 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성했다.

건물 관리자는 하나의 화면에서 설비 상태와 장애 이력, 점검 결과를 확인한다. 그동안 사람이 반복해 작성하던 점검 기록과 장애 대응 과정도 시스템 안에서 관리하도록 설계했다.

설비를 교체하지 않고 데이터를 잇는다

이 회사가 일관되게 붙들고 있는 문제는 "기존 건물을 뜯지 않고 되게 하는 것"이다. 시옷도 같은 원칙 위에 있다.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여러 통신 규격을 인식하고 변환하는 게이트웨이를 통해, 이미 설치된 장비의 데이터를 그대로 클라우드로 연결한다. 설비를 모두 교체해야 한다면 도입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현장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알고리즘 학습과 검증에는 그동안 스마트오피스·스마트홈·스마트빌딩을 구축하며 쌓인 설비 운영·장애 데이터를 사용했다. 다만 이상 예측 정확도나 장애 감소율 같은 성능 수치는 아직 공개하지 않는다. 현장마다 설비 구성과 운영 조건이 달라, 한두 현장의 수치를 일반적인 성능으로 제시하는 것이 정확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음 단계 — 점검에서 조치까지

앞으로는 설비 이상 분석 기능을 보완하고 부품 발주 자동화, 유지보수 인력 연결 기능을 더할 계획이다. 이를 유지보수 서비스형 플랫폼(PMaaS)으로 확대해, 건물 설비 점검과 장애 대응 업무를 하나의 흐름에서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지에스엘티 관계자는 "이번 과제에서 알고리즘 개발과 관제시스템 연동, 고객 현장 적용을 진행했다"며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상 징후 분석과 유지보수 관리 기능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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